정치에 전혀 관심이 없는 친구둘을 만났습니다.

분위기가 편안해지자 총선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나) 민주당 찍을거지?'

너) 아유 난 윤석열도 싫지만 이재명도 싫어

나) 그래? 뭐가 싫은지 이야기해봐. 나 팩트체크 열심히 해봐서 답해줄수 있어. 물어봐봐~

너) 그냥 언론보면 너무 하잖아.

나) 우린 이제 뉴스만 보고 판단하면 안돼~ 우리가 그렇게 싫어하는 대통령이잖아? 그럼 이제부터 정부에 반하는 민주당 뉴스나오면 스스로 찾아보고 체크를 해서 싫어해도 싫어해야지 무조건 싫어하면 다시 또 윤가같은 대통령 나와 그럼 진짜 망해. 

결국 법카와 대장동 이야기 공천이야기가 또 나왔고, 공부한데로 다 대답해주고~ 다시금 마음을 돌렸습니다.

그런데 옆테이블에서는 두 사람이 다투고 있더군요.

거기는 첨예하게.

마음으로 눈길로 (윤가 너무싫어~) 큰 목소리로 밭갈고 있는 분에게 응원을 보냈습니다.

온라인에서 중심잡고 오프라인에서 밭갈이 해야합니다!

생각은 달라도 동지의 언어로 합시다~

저는 민주당의 몰빵도 이해가고 조국혁신당의 긍정적 시너지도 이해가고 모두를 응원합니다. 

그래서 밭갈이 할 흥이 납니다.

밭갈이할때 조국 흉보고 이재명 흉보면 밭갈이가 되나요?

지금 이대로는 안되니 이재명도 조국도 문재인도 다 손잡고 함께 한다고 했더니 정말이냐며 다시금 묻더라구요.

총선때까지 모두들 힘을 냅시다!

아직도 투표창이 안열리네요~ 권리당원의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