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하는지 조언을 얻기 위해
글을 씁니다
남편이 제 부모님에 대해 서운하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 되서요....
저는 결혼할 때
아들이 한명 있었던 남편과 결혼하고
저도 아들을 낳아서
큰아들은 제 친아들이 아니고
둘째아들은 제 친아들입니다
그런데 남편이 제 부모님에 대해
서운하다고 합니다
제 큰아들을 보는 시선이 곱지 못하다고
그렇게 10년이 지나고 오랜 시간이 지나도
정 하나 안주는건 너무하다고
왜 둘째아들만 예뻐하고
첫째아들은 겉돌게 만드냐고.
선물도 둘째거만 사온다고.
원래부터 극렬하게 결혼 반대하고
자기도 다른 사위들과 차별하면서
왜 첫째까지 그러냡니다...
솔직히 제 부모님이 친손주가 아니어서
안 예뻐하시는 건 알지만....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제가 말을 한다고 해서 해결될거 같지도 않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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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따위로 말한다면 앞으로 친정은 둘째와 쓰니만 다니세요.
첫째가 안쓰러우면 아빠인 사람이 더 애정을 쏟으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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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부모 반대에도 결혼 강행한 쓰니가 중간역할을 잘 했어야함.
중간역할 자신 없으면 앞으로는 남편이랑 첫애 다 친정 데려가지 말고
친정 갈때는 쓰니랑 둘째만 가세요.
친정에서는 저런 사위에게 딸을 보내고 싶지 않았을거 같은데...
어찌저찌 결혼했다쳐도 저정도 차별은 어쩔수 없는거지..ㅜㅜ
시댁가서 둘째랑 본인이 그렇게 당하면 부모마음이 어떨것 같으냐고
서로 흠이 있어도 보듬어주려 새로운 가정으로 새출발하는 것인데 이러면 곤란하다구요.
적어도 앞에선 티내지 말라고 말씀드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