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고딩떄 맥도날드 알바해서 용돈벌이 했는데 금수저네...

나도 고딩때 당구장 알바 한번 해본게 다이긴 한데... 어릴때 관광버스 한대당 만원씩 받으면서 청소하고

난 거의 공사장에서 노가다 했었는데.. 이건 알바에 포함 되나..

레알.. 금수저네.. 부럽

알바 헬 난이도...

그래도 막노동은 아니고 욕조랑 세면대 설치하는 사장 따라다니며 일해서 요즘도 집에 세면대나 그 부속 같은건 직접 고침 ㅋ

게임, 인방, 유튭, 컴뮤질 같은 취미면 같은 사람 만나도 서로 끌리지도 않을텐데 무슨..

그런 마인드로 살면 당연히 연애 못하지

ㅇ건 맞음 취미맞으면 시간가는줄 모르지

뭔소리임 내 친구가 부부 둘다 겜덕이라 만나서 잘만 살고있음

뭐 특이케이스는 얼마든지 있겠지만, 보통은 저런 부류끼리 잘 끌리진 않음

어~ 할 사람은 해~ 나도 연애 절찬리 하고있어~ 그런식으로 밑바닥 파는 소리만 하고 있으니 여친이 없지

ㅋㅋㅋ 취미에 급나누는사람 바로튀어나오네

내가 전여친 전전여친 둘 다 게임하는 여자였구만 뭔 헛소리래.... 둘이서 피시방 양 옆에 앉아서 밤세가며 게임도 해보고 비오는 날엔 유튜브 틀어놓고 배달시켜먹으면서 뒹굴거리기도 하고 잘 맞기만 하고 좋더만

일반화 오바임ㅋㅋ 내 주변에 게임, 독서, 드라마 관련 모임에서 맺어진 부부가 한둘이 아닌데 싹다 특이케이스겠냐고 ㅋㅋ

그래서 지금 어디계십니까...

거 지금은 솔로인데 찾아와서 뭐 하시려고 그러십니까

그렇게 부러우신분이 어째 지금은 혼자십니까

취미가 맞으면 좋은데 취미 외 부분까지 다 맞는건 아니라...... 그래됐습니다

뭐 통계나 근거할 데이터라도 있는 거야, 아님 그냥 본인 생각인 거야?

본인 생각이겠지 뭐 성격차 어지간한거아니면 겜덕끼리는 남녀사이가 아니라도 친해지기쉬운걸 겜덕은 외모나 매력이 떨어진다는 논제를 깔고가는거면 그런 사람이 무슨 다른 취미 가져도 똑같은 수준이라 말할 필요도 없는거고

님이 특이케이스인거 같은데요

(게임, 인방, 유튭, 커뮤, 버추얼돌덕질, 영화, 애니, 굿즈수집 취미이면서 남편이랑 프로그래밍, 일러, 원동화 스파인 라투디 애니제작하는 아줌마 등장..;;)

온라인 게임하다가 결혼한 커플만 내 주위에 적어도 열커플은 되는데 무슨...나도 게임통해서 연애 두 번 정도 했었고. 인방이나 유튭은 커뮤니티를 통한 교류가 적으니 그럴순 있지만 게임은 아냐. 요즘은 게임 디스코드 통해서 많이들 교류하더만

얼마든지 있으면 그게 특이한 경우일까?

그나마 건전(?) 축에 드는 책 읽고 음악 듣는 것조차 저런 자리에서 안 먹힐 확률이 훨 높고

난 차 커피 술 요리로 맞는 사람 잘 만나구 있긴 해

ㄹㅇ 독서랑 영화보기 음악감상은 너무 상투적이라 얘깃거리가 안나옴

먹는 건 참 좋지. 서로 맞으면 최고의 칸텐츠이긴 함.

???:쳇 영어만 취급하는 외국어 차별자군

그래도 영화는 대부분 좋아하니 어벤져스같은 대중 영화 몇 개쯤은 봐 두면 좋음.

그렇지 않아. 영화가 취미면 1년에 100편 정도 봐서 옛날 영화부터 최신영화까지 줄줄 읇을 정도라거나 음악도 멜론100 이런거 말고 힙합, 락, 클래식 역사부터 작곡가, 뮤지션, 연주자등 줄줄 읇을 정도라거나 독서도 웹소설같은거 말고 고전부터 최신까지 매달 십여권씩 읽는 다면 할 얘기 엄청 많음.

취미는 솔직히 상관없음. 그냥 야부리만 잘털면됨. 만화랑 겜이 취미지만 이것도 이빨만 잘털면 포장 잘됨. 근데 솔까말 외모가 일단 어느정도 되야 이빨을 털수있다는건 함정이지만...

하긴 결혼정보회사는 데이터가 쌓여있으니 나름 노하우도 있겠네

거기 매니저들은 사실 도움 안되고, 여자를 만나면서 이야기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더라고. 어차피 둘다 결정사 소개로 만난 자리기때문에 부담없이 대화가 가능하거든. 그러다 보면 서로 어떤 사람이 좋은지 그런주제로 넘어가기가 쉽더라고. 거기서 나도 모르게여자 상대로 비매너짓하고있던걸 많이 고쳤음

결정사가 능력만 본다고 생각하기쉬운데 문제는 오히려 바깥보다 능력은 물론이고 외모랑 말주변, 키까지 다봄 ㅋㅋㅋ 괜히 성혼률이 한자릿수가 아니더라

그건 유게이가 자기객관적이라서 그런거 아냐? ㅋㅋㅋㅋㅋㅋㅋㅋ

결정사 가챠 성공률이 5% 근방임... 저런사람은 지역 소모임 취미소모임 찾는게 훨나음. 그런다음 결정사해야지 안그럼 돈만 날림.

ㅇㅇ 오히려 더 빡시더라고. 서로 말통한다고 생각하고 따로 만남도 여러번 가진 사람들도 있었는데. 그짝이나 나나 몇사람을 놓고 저울질 하던 상황이니까 진짜 서로 한눈에 가버리거나 하지 않는 이상은 성사되기 힘들더라.

여자를 상대로 뭘해야 하는지 모르면 그런 모임 나가봐야 소외당할뿐임. 그러니 인위적으로라도 만남자리 만들어주는 결정사 한번 경험해보는게 날수도있다는거. 어차피 돈날리는거 맞어.

+ 스펙 좋은 미끼 상품 걸어놓고 고객 낚는것도 흔한 업계라서 진짜 성공율 낮음. 근데 이걸 차치해도 완벽한 타인을 만나서 대화하는 경험 자체가 귀중한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함.

ㅇㅇ 나도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했었는데 그거라도 하면서 여자 울렁증 많이 없앴지 처음에는 버벅이고 티키타카도 안되고 했는데 점점 상대 프로필 보고 취향 파악해서 미리 대화주제 준비해서 나가기도 하고 여자 만날 인맥이 아예 없고 여자와 대화도 해본적 없다면 연습비 낸다치고 나쁘지 않다고 봄.

거기서 여자와 대화하는 경험 + 외모 준비가 안됐으면 지금 와이프 만났을때 버벅이다 놓쳤겠지 싶음

ㅇㅇ 진짜 사소한 버릇인데 남들에게는 비매너로 볼수있는거 이게 뭔지 알아내는거 만으로도 중요한거 같더라. 게다가 본인 스스로 외모 준비도 해야 하고. 레알 돈날리는거일수있는데 연습상대로는 나쁘지 않았음. 다만 여기에 부모님이 개입하면 이제 헬난이도가 되는거고.

저런 사람한테는 그게 더 본인한테 비참하게 보일 수도 있어. 여자한테 접근하는 모습이 상대나 주변 사람들에게 어떻게 보이느냐에 따라 추태가 될수도 있고 관심이 될수도 있는데 대부분 추태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으니 쉽지않어.

그런 유게이는 진보와 보수라는 가장 메이저한 정치에 입문하게 되고 ㄷㄷ

ㅇㅇ. 서로 잘 모르는 남자들끼리 만났을 때도 최소한 뭐 이야기 이어 나갈 거리가 있어야 하니까... 당구 80정도 치고, 골프도 스크린이라도 치거나 룰이랑 장비를 좀 알고, 낚시도 해본 적은 있고, 스키도 초급코스라도 혼자 내려올 정도는 되고, 물놀이 가도 물에 뜨긴 하고, 뭐 다 할 순 없는데, 한 두개라도 할 줄 알면 요긴함. 난 당구 못 치는데, 소개팅 나온 여자가 자긴 당구 250친다고 당구장가자고 한 적도 있었지.

사실은 게임 인방 유튜브 이약해도 여자들 좋아함 남자가 잘생겼으면 군대이야기도 마찬가지

맞어. 여러가지 깊게 전문적으로 알 필요도 없이 얕게만 알고 있어도 상대 관심 분야에 하나만 걸리도 좋아. 상대가 대화를 주도 하면서 나는 거기에 하나씩 알아가는 식으로 호응 할 수 있기에 상대는 자신의 관심 분야나 대화에 잘 들어 주고 있다 생각하니깐 분위기 다운은 안되지.

현미 즉석밥 많음

햇반류에 현미 흑미 오곡 잡곡 다 있음

주변에서 도저히 가만 못볼 정도였나봄

기안은 돈이 많아

약간 달라 기안은 이것저곳 엄청 들이받으면서 살아서 의외로 경험이 많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뭘 해야 되냐 ㅠ. 겨우 재미들은 스키+농구는 발목 인대 파열되면서 나가리됐는데

그거 취미라고 해 지금은 발목 아파서 쉬고 있다고 하면 되지 ㅋㅋ

자전거나 여행 등 아웃도어에서 이동하는 스포츠취미나 여자랑 말통하려면 역시 맛집순례지. 인스타 맛집 몇군데만 미리 가보고 리뷰같은 거 읽어보면 대화거리 낭낭함. 혹은 영화같은 거. 예술영화 이딴 거 말고 블록버스터같은 거 봐라

영화나 봐야겄구만

이거 맞음. 대화하다 할말 없을때 썰풀기용 취미 한두개 만들어 놓는게 좋음 해외 여행 다녔던거 하고 운동삼아 등산다녔던거 에피소드 몇개 있어서 소개팅 나갈때마다 써먹었음 영화나 드라마도 최근에 이슈되는 작품 하나씩은 봐두는게 좋고 시간 없으면 유튜브로 리뷰나 정리 해놓은거 라도 보면 적어도 대화가 끊어지는 일은 없을거임

맞아맞아ㅋㅋ 모르는 사람 만나서 관계를 만들려면 이정도 노력은 해야지. 근데 내가 이게 귀찮아서 사람을 안만남ㅋㅋㅋ 혹시나 불가항력으로 만날 일을 대비해서 대화거리만 만듬ㅋㅋㅋ

사실 그래서그런가 겜취미거나 덕쪽취미면 진짜 인터넷만남이 더 낫긴하더라고..

달라도 집에만 박혀서 사는사람은 보통 좋게보진않아요... 적당히 밖에도 좀 돌아다니고 사회생활을 해야지

그건 니생각이지 내관점엔 저 소개팅녀 집이 존나 잘사는거 아니면 모아둔돈 진짜 존나 없을거같은데

집에서만 하는 가챠겜이 저 취미들보다 월 지출액이 클꺼 같은데

겜이 가챠겜만 있는 것도 아닌데 뭐... 나처럼 가챠겜은 무조건 무과금으로 하는 양반들도 있을테고. 특히 야외 스포츠 같은 경우는 축구, 농구 같은 비교적 간단한거 빼면 죄다 장비를 구비 해야하는지라 지출이 많을 수 밖에 없음.

이것도 편견 임 한번을 해봤든 몇 번을 했든 경험치 많이 쌓인걸 돈이나 펑펑 쓰고 다니는 김뿅뿅로 보는것 또한 열등감이 포함 된 방구석 찐따들 생각이지 대부분 모쏠들 방구석 찐따임

다 경험 데이터 쌓인결론임 전 여자친구가 봄부터 가을까지 수상스키타러다닌다고 복장에서 보드까지 2년정도 매년 새로구입하고 그랬는데 같은동아리사람끼리 또 뭔말이 있었는지 취미 바꾸고싶다고 하는데 한달버는거 죄다 취미생활에 때려박고 모으는 돈이없었음

근데 대부분 모쏠 방구석 찐따라는 말은 동의함 ㅇㅇ

그래서 적당히라고 했잖아 저 여자 기준이 어떤진 모르겠지만 본문에 테니스랑 겨울에 보드 이정도면 막 엄청 큰거같진 않은데 당연히 과하면 독이지 남자쪽이나 여자쪽이나

여기 사람들은 게임 커뮤니티 사이트인데 집에서 게임하는걸 안좋게 보네;; 맛집탐방 이나 레저스포츠 커뮤니티도 아닌데

이게 맞음 취미의 문제라기보다는 대화스킬의 부재...

맞음 ㅇㅇ. 솔직히 자신이 상대방의 경험을 공감 못하더라도 공감하려는 척만해도 대화가 진행된다. 거기서 자연스럽게 다른 주제로 커브 틀면 되는거고.

걍 글쓴이가 상대방의 풍부한 사회경험에 압도되어서 자기도 모르게 상대방과 자신을 비교하고 사기를 잃어버린거 같은데 저렇게 본인에게 대화할 거리가 없다면 상대방의 취미, 사회경험에 관심을 보이면 되는거임. 외국은 어딜 가봤는가, 거긴 무슨 맛있는게 있는가, 스키타면 느낌이 어떻죠? 난 눈썰매 타본게 전분데 그거랑 느낌이 좀 비슷하려나요? 뭐 이렇게 대화를 이어나가면 되는거지. 그리고 자신있게 주로 집에서 생활하는 본인의 생활스타일을 얘기해도 됨. 집에서 시체같이 가만 앉아있는게 아니라 집안에 있으면서도 뭔가 하는게 있을거 아냐. 집돌이, 집순이가 열등한거도 아니고 바깥활동을 많이하는 성격이 우월한거도 아님. 생활 스타일의 차이일 뿐이니 자신의 생활 스타일을 당당하게 얘기하고 대화 주제로 써먹으면 됨.

ㅇㅇ 자존감이 낮은 나머지 나보다 충실하고 멋있어보이는 삶을 사는 사람을 만나니 호기심과 관심을 가져보는 게 아니라 그냥 기가 확 죽어버린듯. 자존감이 있는 사람이면 아 저는 쉬는시간 생기면 집에서 게임이나 하는데 아웃도어 취미 가진사람 멋있네요 ㅎㅎ 하고 관심가질 수 있는데 평소에 자기가 인도어적 성향을 가지고 사회적 경험이 많지 않은 데 좀 열등감을 갖고 있으신 듯.

여자 중에도 어디 나다니는 거 싫어하고 방구석에서 게임과 넷플만 보는 여자들 많은데, 문제는 얘네도 모쏠 남자처럼 소개팅에 겁을 먹거나 귀찮아서 잘 안 나감

그런경우는 사실 인터넷 모임 오프같은걸로 자만추하긴해야지 뭐 ㅋㅋ

집순이 집돌이끼리는 내향형이라 취미도 혼자 하는거고 대체로 모임도 하지 않기 때문에 만나기가 쉽지않음..